두바퀴

계속되는 비에

달무리지는 2013. 7. 15. 07:01

 

 

호주 여행을 하느라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다리 근육이 풀어졌다.

비가 오지막 자전거로 나섰다.

대성리와 청평 중간 지점,

바퀴만 잠길 것이라 생각하여 들어갔는데 가슴까지 찬다.

익사할 뻔 하였다.

 

돌아가는데, 라이더 한 사람이 물로 인하여 가지 못하고 서 있다.

사진을 찍어 달라 하였고, 문자로 사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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