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데스 바네아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집트 종살이 하던 곳에서 구원을 받았지만
광야를 지나,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감으로
너희의 구원을 온전히 이루라.
내가 나의 능력의 오른 손과 편 팔로, 큰 기사와 능력을 행하였고, 독수리가 새끼를 날개로 업어 옴 같이 구원하지 아니 하였는냐?
양식을 구할 수 없는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지 아니하였느냐?
물이 써서 먹을 수 없을 때에 쓴 물을 달게 하였고
쓴 물도 없을 때는 반석에서 샘물나게 하여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아말렉과 싸울 때에, 내가 너희 편이 되어 여호와 닛시-승리의 깃발을 날리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낮의 뜨거운 햇살을 구름기둥으로 가려 주었고
밤의 매서운 추위를 불기둥으로 따듯하게 하여 주지 아니하였느냐?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신 4:34)
너희는 나의 백성이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다.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한다.
내가 너희 앞에서 행하며, 너희 뒤에서 호위하리라.(사 52:12)
그런데
너희 이스라엘이여!
왜 나를 믿지 않느냐?
왜 나를 의지하지 않느냐?
왜 나에게 구하지 않느냐?
왜 나를 멀리 하느냐?
왜 나에게 등을 돌리느냐?”
광야와 같은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죄의 종으로 태어나, 죄가 이끄는 대로 살다가,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저주와 심판과 멸망의 자리에 던져질 너희를 사랑하여
나의 유일한 아들인 성자 하나님을 너희에게 유월절 양으로 내어주었다.
허물과 죄와 흠과 티가 전혀 없으신 성자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가장 흉악한 죄인처럼 십자가 사형틀에 죽임을 당하셨다.
성자 하나님께서
너희가 허물로 받아야 하는 저주를, 대신 받으시고
너희가 불의함으로 받아야 하는 형벌을, 대신 담당하시고
죗값은 사망이다. 너희가 죄로 죽어야 하지만 대신 죽임 당하셨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인 성자 하나님을 믿고 영접하는 너희를
내가 모든 죄를 다 씻어, 의롭게 하고, 나의 자녀로 삼았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이여!
너희가 광야와 같은 세상에 사는 동안, 결코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할 것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나의 자녀 된 너희와 항상 함께 할 것이다.
나를 믿고, 나를 의지하고, 나의 안에 거하라.
그런데
너희 나를 주라 부르면서도 따르지 않고,
너희 나를 빛이라 부르면서도 우러르지 않고,
너희 나를 길이라고 부르면서도 따라 걷지 않고,
너희 나를 삶이라 부르면서도 의지하지 않고,
너희 나를 지혜라 부르면서도 사랑하지 않고,
너희 나를 부하다 부르면서도 구하지 않고,
너희 나를 어질다 부르면서도 오지 않고,
너희 나를 존귀하다 하면서도 섬기지 않고,
너희 나를 강하다 하면서도 존경하지 않고,
너희 나를 의롭다 부르면서도 두려워 않느냐?
그런즉
내가 너희를 꾸짖어도
내가 너희에게 재난과 재앙을 보내도
내가 너희에게 코로나19를 보내도
나를 탓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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