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화

터어키 지진 엄마는 아기 보고하고 숨졌다

달무리지는 2023. 2. 15. 07:00

 👉죽음보다 강한 사랑👍

최근에 '터키'에서 지진이 
발생한 직후 "구조팀"들은 

폐허가 된 어떤 젊은 여성의 
집 주변으로 생존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구조팀"은 폐허가 된 흙더미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한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묻혀있는 
그 여성의 자세가 좀 이상했는데 
마치 신께 경배를 드리듯 

무릎을 꿇고 
상체는 앞으로 
기울인 모습이었습니다.

집이 붕괴되면서 
그 무게로 인해 그녀의 
목과 허리는 골절이 되었습니다. 

"구조팀"이 힘겹게 
손을 흙속에 넣어 
그녀의 생존 여부를 확인했지만 

안타깝게도 숨도 쉬지 않았고 
체온도 없었으며 몸은 이미 굳은 상태였습니다.

"구조팀"은 
그 여성을 포기하고 
급히 다른 생존자 탐색에 나섰는데 

그중 '팀장'이 
어떤 이유인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다시 그 여성에게로 가서 
무릎을 꿇어 웅크린 채 
굳어있는 그녀의 팔 아래 공간을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아기가 있다!!"

"구조팀"들이 몰려와 
그녀 아래 흙더미를 
조심스레 걷어냈고 

꽃무늬 담요로 
둘러싸인 3개월 된 아기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어머니는 
집이 붕괴되는 급박한 순간에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웅크려 아기를 
지킨 것이었습니다. 

아기는 그 당시 잠들어 있었고, 
"의료팀"이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담요를 펴자 그 속에서 
'휴대폰'이 나왔습니다.

그 휴대폰에는 문자로 글이 쓰여 
있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가야! 
만약 생존하거든 엄마가 
너를 정말 사랑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