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어떤 여자가 있었습니다.
이 여자는 너무 아름다워서 그 동네에서 누구나 최고의 미인은 그녀라고 꼽을 정도였습니다.
나이가 차자 그녀는 결혼했는데 역시 최고의 미남이면서 괜찮은 남자랑 결혼했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옆집 남자가 계속 말 걸고 찾아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이 너무 바빠 항상 아침 일찍 나가고 밤늦게 오는데
여자는 어느덧 그 남자에게 빠져 버렸습니다.
이런 불륜을 저질렀지만,
남편의 직장 때문에 멀리 이사 갔기 때문에 그들의 불장난은 그것으로 끝나 버렸습니다.
여러 해가 지나가면서 남편과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여자의 마음에는 죄책감으로 점점 더 고통스러워져 갔습니다.
그러다 결심을 합니다.
남편에게 말하자.
죽을 각오로 말하자.
음식을 차려놓고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아름다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드디어 여자는 남편에게 고백했습니다.
남편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과거의 잘못을 솔직히 말했습니다.
그 고통의 시간들을 고백하며 남편의 용서를 구했습니다.
여러분이 남편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밥상을 엎을까요?
남편은 "그래 용서할게 밥이나 마저 먹자!"
그러자
여자는 밥상을 걷어차 버렸습니다.
"당신의 용서는 구역질이나"
여자는 죄로 수많은 세월 동안 고통 속에서 살아왔고
엄청난 결단과 고통 속에서 그 용서를 구했는데
남편의 그 용서는 너무 쉬운 용서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진짜 그것을 용서하는 참 용서가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결코 가벼운 은혜가 아닙니다.
먼지에서 와서 먼지로 가는 먼지에 불과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창조주 하나님의 독생 아들이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이 되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는데
이보다 더 큰 대가 지불이 있겠습니까?
우리의 모든 죄를 다 깨끗하게 씻고 대신 치르고도 남을 대속의 은혜를
하나님은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는 결코 다 갚을 수 없는 큰 은혜입니다.
우리는 먼지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을 아낌없이 내어 주신
큰 은혜를 입은 자가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를 향한 구원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외아들 독생자의 죽음이라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얻은
값비싼 은혜입니다.
'성경과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에서 펩시 누른 닥터페퍼, 제조 방법 비밀 - 복음의 비밀은 우리에게 (0) | 2024.09.16 |
---|---|
살려고 무당 되었다는데, 영혼이 죽는 것이다 (0) | 2024.08.31 |
종교 - 예전 교리는 풍족한 시대에 맞지 않다? 개인 행복 돕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0) | 2024.03.18 |
스티븐 호킹 - 빅뱅은 자연현상, 과학은 신을 불필요하게 한다. (0) | 2024.03.14 |
탐욕스러운 주인의 결말 - 어른 동화 (0) | 2024.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