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

넷째날 ㅡ 구룡포 호미곶

달무리지는 2011. 8. 18. 18:04

순례자는 편안히 쉬면 안 되겠다.

박성근 목사님 댁에서 편히 쉬고. 아침도 잘 먹고나니 순례길 떠나기가 싫어진다.

오전 10시. 오천교회를 나와서 찬영이 입대하고 근무하던 해병대 일 사단 앞에서.

구룡포로 비를 맞으며. . . .

표태금 목사님, 삼정교회에서 점심.

이훈 목사님, 석병교회에

호미곶으로 달려가는데. 찬영이 해안 초소 근무하던 곳에서 사진 한 장 찍고

호미곶

 

풍력 발전기는 바람의 힘으로

자동차는 기름의 힘으로

자전거는 발의 힘으로

순례자인 인생은 성령의 힘으로 . . . .

 

오늘은쉬는 날. 47킬로 라이딩 하였다.

오늘 삼정교회에서 자고

내일은 일찍 부산으로 떠나야 하겠다.